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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음식 몰래 먹는 배달원에 '안심 배달 스티커' 도입

최근 음식 배달을 통해 받은 도넛의 개수가 주문한 양 보다 부족하거나, 콜라의 뚜껑이 열려있는 등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원들의 만행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논란으로 번지자 '안심 배달 스티커'까지 등장했다. 17일 한 커뮤니티에는 도넛이 배달과정에서 도난당하는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의 주장에 따르면 근처 도넛 가게에서 도넛 7개를 주문 했는데 정작 도착한 도넛의 개수는 4개였다는 것. 이에 대해 매장에 항의 전화를 했더니 배달원이 중간에 도넛을 뺀 것으로 추정된다는 답을 받았다. 이어 매장 측에서는 "오늘만 비슷한 일이 네번째"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배달원이 주문한 음식을 배달과정에서 몰래 빼먹은 것으로 추측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손님이 주문한 치킨을 배달원이 주차장에서 몰래 빼먹는 장면이 CCTV에 찍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는 배달원으로 추측되는 사람이 훔친 음식이라며 인증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발생했다. 심지어 한 배달원은 "치킨을 미리 준비한 보온통에 담은 후 집에서 맥주와 함께 먹는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배달원들이 음식을 훔쳐먹는 사례들이 늘어나자 배달업체 및 음식점들도 대처에 나섰다. 음식을 담는 용기에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면서 배달원들이 배달 중간에 훔쳐먹을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한 것. 안심 스티커를 쓰는 매장은 배달 앱 공지사항을 통해 "본 매장은 정직한 정량 배달을 위해 포장 용기에 훼손방지 '안심 스티커'가 부착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심 스티커나 포장훼손의 흔적이 보인다면 매장으로 연락달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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