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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판에 포스트잇 가득 '프듀 팬덤 문화', 지하철 내부 반응은?

최근 지하철 광고판에는 단순한 광고외에도 연예인을 응원하는 내용의 광고가 많이 등장했다. 팬덤형 광고의 등장으로 인해 광고판에는 팬들의 응원 포스트잇이 도배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포스트잇 광고판 응원 문화는 아이돌 뿐만 아니라 배우 등 연예인, 가상 인물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이러한 응원이 꾸준히 이어지다 보니 프로듀스X 프로그램에서는 연습생이 직접 응원 메세지를 보러 가는 코너를 만들기도 했다. 연예인들을 직접 만날 여건이 되지 않는 팬들이 가장 간편하면서도 대중적인 포스트잇 응원이 성행하고 있는 것.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포스트잇 광고판 응원 문화에 대해 "팬들의 새로운 소통 행위"로 설명했다. 또한 지하철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 측은 "포스트잇 응원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팬들과 소속사가 자정적으로 광고물을 관리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포스트잇을 수거해가며 미관을 크게 해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잇으로 인한 민원도 적은 편으로 알려졌다. 광고판에 붙인 포스트잇이 광고물을 넘어 역사 벽까지 넘어가는 경우 미관을 고려해 역무원들이 직접 수거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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