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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들 '민간병원' 진료 이용절차 간소화된다, '군 의료시스템 개편'

군 당국이 민간병원 이용제도를 개선해 군장병들이 외래진료와 검사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13일 국방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군의료시스템 추진 과제를 올해 안에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현 시스템에서 병사가 외래진료 검사를 위해 민간병원을 이용하려면 군병원 군의관의 진료와 진단서 발급이 필수다. 앞으로는 부대 내 군의관의 진단서 발급으로도 민간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2020년까지 시범 사업을 시도해 병사들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점검하고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시범 사업 중간 점검 결과, 간부와 병사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했다. 또한 군 병원 외래진료와 검사 때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올해 안에 권역별 외진과 후송 체계 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국방부가 지난해 11월 584명을 대상으로 '군병원 이용시 불편한 점'을 조사한 결과, 긴 대기시간과 진료예약제도 미흡이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부대는 교통비를 지원해 특정시간에 환자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경증환자들도 연·대대 의무실 군의관이 아닌 전문과별로 배치된 의료진과 검사 장비를 갖춘 사단의무대에서 1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야전 진료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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