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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미열,가래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가능성 있다

감기, 독감, 코로나19등 감염성 질환은 초기 증상이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또 다른 감염성질환인 '결핵' 역시 마찬가지다.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감기는 보통 7일 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코로나 19는 그 후유증이 오래 지속되는

'롱코비드' 사례들이 있지만 피로감, 인지능력 등과 연관된 문제로 기침이나 미열 등이

계속 지속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만약 기침이나 가래, 미열 등의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결핵균의 침입으로 발생하는 결핵은 그냥 두면

각종 장기와 조직 등이 파괴되니, 감기와 같은 증상이 오래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다.

결핵을 진단하기 위한 초기 검사에는 항산균 도말검사, 항산균 배양검사,

핵산증폭검사가 있는데, 세 가지를 모두 시행해야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이 세 가지를 모두 실시한 환자비율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이라고 하는데,

20~30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실시율이 낮다.

신규 결핵 환자가 초기에 치료를 잘 받는 비율 역시 여성이 약간 낮다.

초기에 표준처방을 준수한 환자 비율을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이라고 하는데,

20대 여성은 96.6%, 남성은 97.7%, 30대 여성은 97.8%, 남성은 98.5%를 보였다.

여성과 남성의 비율차가 큰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결핵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20~30대 여성은 좀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결핵으로 진단된 환자는 항결핵제 복용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정확한 용량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복용해야 재발을 막고 약에 대한 내성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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