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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사람이 '퇴계 이황'의 팬?"...주작 의심받는 '국경없는 포차'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가 일명 '주작' 논란에 휩싸였다. 외국에서 포장마차를 열어 외국인들과 해외 동포들을 만나는 기획의도에 맞춰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방송에서 등장하는 나라사랑의 정도가 심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대부분 의견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의심을 받은 장면 6가지를 소개한다. 1. 축구선수 안정환을 알아 본 영국인 커플 2018년 12월 19일 방송에서는 포장마차를 찾은 젊은 영국인 커플이 등장했다. 이때 이 커플은 안정환이 축구선수라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심지어 여자는 "안정환이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골든 골을 넣었다"고 말한다. 이어 남자는 월드컵 이후의 상황까지 언급했다. 그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골든 골을 넣은 이후 이탈리아 구단이 계약을 취소해버렸다"며 안정환을 계속 쳐다봤다. 2. 신세경의 SNS 쪽지 초대에 찾아온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2018년 12월 19일 방송에서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세경의 DM(다이렉트 메세지)를 받고 포장마차를 찾았다. 신세경이 파리로 출발하기 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팬이라며 소셜미디어로 메세지를 보냈는데 작가가 실제로 찾아왔다는 것. 다만 이는 '주작'이 아닌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는 일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기는 영미권이나 다른 유럽권 국가에 비해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기 때문. 사전 섭외라 하더라도 다른 예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3. 샘 오취리를 알아보는 프랑스 현지 사람들 2018년 11월 21일 방송에서는 포장마차를 준비하는 일행들이 파리 거리를 걸어가는 도중 현지 사람들이 샘 오취리를 향해 달려드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샘 당신은 스타다'라며 샘의 이름도 알고 있다. 4.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부르는 파리 뮤지션 포장마차 손님 2018년 12월 6일 방송분. 포장마차를 찾은 프랑스인 뮤지션 커플이 방중훈의 즉석 제안으로 다른 손님들을 위해 노래를 부른다. 이때 그들이 부른 노래는 바로 프랑스어로 번안한 김광석의 '거리에서'다. 5. 케이팝 아이돌도 아닌 '퇴계 이황'의 팬? 2019년 1월 16일 방송에서는 K-Pop이 아닌 '퇴계 이황'을 좋아한다는 덴마크 여성이 나타났다. 천원 지폐를 언급하며 "이황 퇴계'라고 말하자 출연자 보미는 깜짝 놀라기까지 한다. 이 여성은 '아시아 유교'를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6. 영화 '투가이즈'를 3번이나 본 박중훈 팬이라는 루마니아 청년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여행을 하던 루마니아 청년이 포장마차를 우연히 방문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는 여행 전 박중훈의 영화 '투가이즈'를 3번이나 봤다고 한다. 영화를 보고 나서 파리 여행을 온 루마니아 청년은 우연히 박중훈이 운영하는 포장마차 가게에 들렸다. 과연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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