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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먹으려다 질식사···일본 앞바다서 죽은 백상아리 발견

일본 앞바다에서 바다거북이를 삼키려다 숨이 막혀 질식사한 백상아리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24일 호주 ABC 뉴스 등 외신이 전했다. 19일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인 상업 연어·알바코(날개다랑어)·게잡이 어부들(Commercial Salmon, Albacore & Crab Fishers)에는 선장인 그레그 벨라는 이날 일본의 한 선착장에 올라온 거대한 모습의 백상아리 사진을 공개했다. 선장 벨라는 "다랑어잡이를 하다 무전으로 큰 바다거북을 입에 물은 채 헤엄치는 백상아리를 발견했다는 얘기를 들어 농담인 줄 알고 무시했다"면서 "그다음 날 정말 거북이를 입에 문 백상아리가 미끼 수신기 근처에 있던 그물 속에 뒤엉켜 죽은 채 발견됐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날 힘센 상어를 봤다는 선장들이 상어가 거대한 거북이를 뱉어낼 수 없었기에 죽어가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고, 죽은 상어의 몸무게는 4500파운드(약 2t)"라고 이어 설명했다. 올려진 게시물은 공개된 지 5일 만에 9200회 이상 공유됐고 감정 이모티콘 등 공감도 7300개 이상 받았다.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백상아리'는 가장 큰 육식성 어류이며, 뱀상어와 나란히 가장 난폭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다 성장한 성체의 몸길이는 평균적으로 4.6m가 넘으며 몸무게는 2.2t에 달하며,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개체의 몸길이는 6.5m, 몸무게 3.4t에 달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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