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위. 멸치
칼슘이 풍부해 우리네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어종이다.
멸치는 크게 세멸, 자멸, 소멸, 중멸, 대멸 등 5가지로 나뉜다.
식탁에 올라오는 멸치는 보통 세멸에서 소멸 정도이며, 중멸과 대멸은 8cm 정도가 되기 때문에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크기다.
알을 엄청나게 많이 낳고 개체 수가 많은 편.
멸치는 정어리보다 작으며 떼를 지어 다니기 때문에 바닷속 진수성찬으로 불릴 뻔 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 수를 잡기 때문에 바닷속 생명체들은 멸치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4위. 남극 크릴새우
남극 바다에서 사는 4cm 미만 크기의 크릴새우. 크기만 봐도 엄청나게 약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주로 고래의 밥이 되는 크릴 새우는 사실 한국에서만 새우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해외에서는 krill 이라고만 부른다.
krill은 노르웨이 어부들이 고래의 먹이가 되는 크릴 새우를 보면서 고래의 밥이라는 의미로 부르게 된 것이다.
부유성 갑각류지만 새우는 아니라는 뜻.
크릴 새우는 약하지만 생각보다 오래 사는 편이다. 잡아먹히지만 않는다면 무려 7년을 살 수 있다.

3위. 동물성 플랑크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체. 보통 해수욕장에서 바닷물을 들이키면 플랑크톤도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동물성 플랑크톤은 식물성 플랑크톤과 박테리아를 먹고 산다.
스폰지밥에 나오는 플랑크톤은 걸어다니지만 실상 플랑크톤은 물 속에서 떠다닐 뿐이다.
또한 플랑크톤이라 불리는 개체는 범위가 매우 넓어서 종류도 다양하며 생김새도 가지각색이다.

2위. 파래
해조류로 잘 알려진 파래. 바다 물고기들은 이 파래가 없으면 실질적으로 78% 가량의 종이 멸종된다고 할 정도.
파래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그저 베풀기만 하는 생산자다.

1위. 식물성 플랑크톤
이동성 자체가 전혀 없는 부유성 생명체로 동물성 플랑크톤의 주 먹이다.
또한 다른 생물체를 먹지 않고 스스로 광합성을 해서 에너지를 얻는 '생산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