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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사실을 알려 잠든 일가족을 구한 '리트리버'

미국에서 집에 불이나자 이를 주인에게 알려 일가족을 구한 반려견 리트리버가 화제가 됐다. 현지시간 2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행크라는 이름의 골든 리트리버가 주인 율리시스 콕스맨 및 그의 가족들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23일 트위터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콕스맨이 "행크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것은 해피 엔딩이다"라고 시작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사건은 22일 자정 무렵 발생했다. 거실에 있던 행크가 갑자기 요란하게 짖기 시작했던 것. 당시 콕스맨은 영화를 보고 있었고 아내와 아이들은 잠든 상태였다. 이유없이 짖는 행크를 달래러 거실로 나간 콕스맨은 그제서야 마당에 치솟은 시뻘건 불길을 목격했다. 그는 소방서에 화재사실을 신고한 후 가족들과 반려견 2마리를 대피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집 뒤쪽까지 번진 불을 진압했다. 콕스맨은 "마당이 온통 불바다였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해줬다. 대단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콕스맨은 행크의 어린 시절 일화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행크는 6년 전 아내의 새 신발을 씹어먹었다. 하지만 앞으로 신발은 얼마든지 물어뜯어도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행크가 심하게 짖는다고 해서 혼내지도 않을 것이다. 정말 훌륭한 강아지다"라며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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