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딸을 스마트폰으로 육아하다가 시력을 손상시킨 부모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9일 중국 소호닷컴, 시나닷컴 매체에 따르면 장쑤성에 거주하는 샤오만(2)은 1살 때부터 스마트폰을 갖고 놀았다.

아이의 부모는 스마트폰 사용을 전혀 통제하지 않고, 아이가 투정없이 몇 시간 동안 얌전히 갖고 노는 것에 만족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논 샤오만은 2살이 되면서 이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화면을 쳐다보면 이마를 찌푸리거나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것이다.
샤오만의 부모는 이 상황을 목격했지만 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

결국 이들은 참담한 진단과 맞닥뜨려야 했다.
그들은 최근 샤오만을 데리고 병원에 방문해 검진 결과 '고도근시 900도'에 달하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검진 의사는 "아기들은 3살이 되기 전까지 전자 기기를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모들은 3살~6살 아이들도 하루 30분 이상 사용하는 것을 절대 금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아이가 눈을 찡그리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등의 행동을 하면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