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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이 만든 학구열 분위기? 저학년 부모 '입시 코디상담' 늘고있다

JTBC 개국 이래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KY 캐슬'의 인기만큼 입시의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지난 12일 닐슨코리아 기준 19.2%까지 시청률이 치솟아 2017년 기록한 '품위있는 그녀'의 12.1% 기록을 단숨에 깨버렸다. 단순히 시청률 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끌어안고 있다. 아역 중 대다수는 신인급 연기자임에도 일명 스타덤에 오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는 단순히 드라마 상의 인기가 아닌 학원가까지 퍼져나갔다. 현장에서는 실제로 입시를 담당하고 있는 여러 교사들과 입시 컨설턴트, 학부모들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입시 컨설턴트로 일하는 중인 A씨는 "(드라마가) 실제를 기반으로 한 것들이 꽤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실제로도 VIP들이 모인 곳에 전문가(입시 카운슬러)가 가서 일을 많이 한다. 그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고 공감도 많이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실제로 드라마가 방영된 후 학부모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그는 "컨설팅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관심이 늘었다"며 "컨설팅이라는게 있구나 하는 인식이 많이 늘었다, 특히 저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늘었다"고 밝혔다. 전직 코디네이터 B씨는 이 드라마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비판을 했다. TV를 통해 방송되는 드라마인 만큼 어느정도 공공성이 반영되어야 하는데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B씨는 "실제로 드라마가 방송되고 (코디네이터들의) 언론 인터뷰가 나간 후에 '우리 애도 방학에 저가의 컨설팅이라도 받아야겠다'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며 "드라마 수준의 컨설팅은 경제적으로 힘들어 안되더라도 이런게 있으니 받아봐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사회의 사교육 분위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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