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나쁜 기억이 떠오르거나, 부정적인 감정에 젖어들게 되면 감각에 집중하면 좋다.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마음이 힘들 때는 몸으로 주의를 돌리면 도움이 된다. 오감을 동원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미국 '헬스라인'이 소개했다.

물의 온도를 느끼면 좋다. 손가락 끝, 손바닥, 손등에 각각 어떤 느낌이 오는지 생각한다. 따뜻한 물로 시작해 찬물로 바꾸면 되며, 다음에 할 때는 찬물로 시작해 따뜻한 물로 바꾼다. 순서에 따라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하면 된다.
주변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귀를 기울여 본다. 개 짖는 소리, 새 우는 소리, 사람들이 말하는 게 들린다면 어떤 얘기를 하고 있는지 집중해본다. 몇 분간 소리를 들은 다음에는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상기한다.

얼음 하나를 물고 그 느낌에 집중 해본다. 입안이 얼얼한지, 녹는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감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집중 한다.
산책을 하며 발걸음에 집중한다. 몇 걸음을 걷는지 세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리듬을 타면서 발이 땅에 닿았다가 떨어지는 느낌에 주목해 본다. 산책 외에 달리기, 줄넘기 등을 통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도움 받을 수 있다.

주변에 있는 물건을 집어 들어서 그 물건은 딱딱한지, 부드러운지, 무게는 어떠한지 0질감과 색깔도 관찰해 본다. 색깔을 볼 때는 그냥 빨간색, 파란색이 아닌 진홍색인지 자주색인지 또는 남색인지 청록색인지 자세히 살펴 본다.

좋아하는 차를 마시며 맛과 향을 음미해도 좋다. 같은 방식으로 음식을 조금 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매력을 느끼는 향이 있다면 차 대신 허브, 비누, 향초를 이용하거나, 천천 깊게 호흡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냄새가 나는지 기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