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을 개통후에 전해주는 현금 직거래를 를 하던 도중 사기를 당한 남성이 그의 여자친구의 기지로 사기범을 검거한 사연이 전해진다. 그의 여자친구는 사기범들에게 거래를 할 것처럼 속여 직접 만나 경찰이 검거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지난달 3월 4일 경찰에 따르면 20대인 최씨는 SNS를 통해 김씨를 만나 시세 170만원대의 아이폰 2대를 할부로 구입을 했다. 최씨는 현장에서 자신의 명의로 개통 한 뒤 유심카드를 제거후 피의자 김씨에게 넘겼다.

피의자 김씨는 3월 4일 저녁 최씨에게 스마트폰을 넘겨준 대가로 100만원을 입금하기로 했는데, 김씨는 통화를 받은 후 최씨와의 연락을 끊고 잠적을 했다.
최씨의 여자친구는 이 소식을 전해듣고 남자친구를 돕고자 해결을 위해 그 김씨에게 SNS로 접근을 시도했다. SNS를 통해 최씨와 같은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 하는 것처럼 먼저 김씨에게 접근한 것이다.

이러한 여자친구의 기지로 김씨와 만나기로 했고, 거래 장소를 정하기 전 경찰에 신고를 했다.
현장거래 당시 경찰은 피의자 김씨의 위치를 파악하고 인근 노점에서 체포를 했으며 조사결과 이미 김씨는 공문서 위조, 사기, 절도 등 수 차례의 전과가 있었던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