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가 다시 한 번 유재석과 손을 잡는다.
9일 한 매체는 MBC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태호PD가 토요일 저녁 시간대 프로그램을 위해 유재석씨와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청자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기반 창업 소재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시작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방송시기와 편성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김태호PD가 연출을 맡고 유재석이 메인MC로 자리잡았던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13년의 방송 끝에 종영했다.
이후 김태호PD는 휴식을 취하며 새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2월에는 MBC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 설명회에서 "상반기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MBC 측은 "김태호PD는 후배PD들과 함께 '무한도전'이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 북한문화유산이나 국민펀딩창업, 소모임 그리고 유재석을 위한 프로그램 등 논의한 내용이 많다. 이를 어떻게 담을지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