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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우크라 시민되나..당국 "원하면 시민권 발급"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 침공에 맞서 참전한 외국인들이 원하면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떠난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씨도 시민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예벤 예닌 우크라이나 내무부 제1차관은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입국하는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받게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을 인용 보도했다. 예닌 차관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급한 군용 여권을 통해

거주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전 외국인 가운데 시민권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 법률은 그런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의용군 참여 독려를 위한 것이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외국인 의용군은

세계 52개국에서 약 2만명이 모였다. 궁지에 몰린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외국인들을 '평화와 민주주의의 친구'라 부르며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올 것을 요청, "우크라이나, 유럽, 세계의 방어에 동참하고

싶은 나람은 누구나 와서 러시아 전범에 맞서 우크라이나인들과 함께 싸울 수 있다"라고 전한 바다.

한편 이근은 지난 6일 sns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공항에서 동료 2명과 함께 출국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해 위상을 높이겠다"는 글을 덧붙이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인 것.

외교부는 이씨를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앞서 외교부는 러시아의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에 앞서 같은 달 13일부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금지'를

뜻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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