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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가쓰오 분말'에서 1급 발암 물질 검출

일본에서 제조된 훈제건조어육(가쓰오부시)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8일 시중에서 유통 및 판매되고 있는 훈제건조어육 가공품 20개를 대상으로 한 시험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훈제건조어육 가공품은 가다랑어나 고등어와 같은 생선류의 어육을 훈연 및 건조해 포와 분말로 가공한 제품을 말한다. 벤조피렌이 초과로 검출된 제품은 부강가쓰오, 사바아쯔케즈리, 우루메케즈리부시, 가쯔오 분말 등 4개다. 이 가운데 3개 제품은 일본산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 제품에서는 허용 기춘치보다 최대 3배까지 높은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물질 1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4개 업체에 자발적 회수·폐기 및 판매 중지, 제품 표시 개선을 권고했다. 또한 훈제건조어육 가공품은 훈연을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벤조피렌 등이 과다 생성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열하지 않고 고명으로 바로 섭취하기도 하므로 안전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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