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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대왕조개 논란에 태국 언론 "현지 코디도 속이고 몰래 촬영"

SBS '정글의 법칙' 팀이 태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왕조개를 채취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태국 언론이 촬영 당시의 상황을 보도했다. 7일 태국 매체 타이랏은 '정글의 법칙' 팀이 현지 코디네이터도 속인 채 꼬묵섬에서 몰래 대왕조개를 채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촬영 당일 촬영지였던 태국 남부 꼬묵섬은 강한 바람이 불어 촬영이 힘든 수준의 파도가 몰아쳤다. 현지 코디네이터는 기상 악화로 인해 더 이상의 촬영이 힘들 것이라 판단했으며, 제작진과 전 출연진을 숙박 시설로 이동 '정글의 법칙' 팀이 태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왕조개를 채취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태국 언론이 촬영 당시의 상황을 보도했다. 7일 태국 매체 타이랏은 '정글의 법칙' 팀이 현지 코디네이터도 속인 채 꼬묵섬에서 몰래 대왕조개를 채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촬영 당일 촬영지였던 태국 남부 꼬묵섬은 강한 바람이 불어 촬영이 힘든 수준의 파도가 몰아쳤다. 현지 코디네이터는 기상 악화로 인해 더 이상의 촬영이 힘들 것이라 판단했으며, 제작진과 전 출연진에게 숙소시설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국립 공원 측은 '정글의 법칙' 팀이 촬영을 철수하는 척 하면서 일부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남아 배를 타고 몰래 촬영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대왕조개 채취 또한 이런 도둑 촬영 속에 일어났으며, 현지 코디네이터는 해당 내용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규정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caption id="attachment_86841" align="alignnone" width="457"] 태국 관광청에 제출한 촬영 문서 '촬영 중 사냥에 관한 내용을 촬영하거나 송출하지 않겠다' 라는 내용이 있다.[/caption] 관계자는 "촬영을 허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립공원 내 규칙을 알렸으며 지키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우리는 천연 자원을 훼손해도 된다고 허가한 적이 없다"며 분노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논란 초기 "불법적인 부분은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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