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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으로 시킨 닭발 받고 깜짝 놀란 사연은?

인천 남구의 한 닭발집에서 단골에게 잊을 수 없는 서비스를 선물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연말 국물닭발이 먹고 싶었던 A씨는 쿠폰 10장을 모아둔 게 생각나 조심스럽게 매장으로 전화를 걸었다. 쿠폰에는 10장을 모을 경우 단품 1개와 교환이 된다고 명시돼 있었다. A씨는 단품 국물닭발을 시키고 배달비를 준비해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보다 더 빨리 배달돼 온 닭발은 한눈에 봐도 단품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일단 배달을 받고 배달료를 계산하려는데 '안 주셔도 된다'고 받지 않았다. 배달을 받은 A씨는 "배달이 잘못됐다" 생각해 영수증을 확인했다. 영수증에는 '쿠폰(국물닭발) 합계 0원'이라고 인쇄돼 있었다. 도저히 쿠폰과 바꾼 음식이라곤 볼 수 없을 만큼 양이 푸짐했고, 배달료조차 받지 않았다. 단골을 향한 사장님의 특별한 서비스였던 셈이다. A씨는 "지금까지 쿠폰으로 주문한 음식 중에 이렇게 온 건 처음"이라며 "정말 감사드리고 또 시켜 먹겠다"고 했다. 닭발집 사장님의 화끈한 서비스에 많은 누리꾼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코로나 19가 촉발한 최악의 연말에도 서비스가 되려 더 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해당 사연에 네티즌들은 "쿠폰 사용자에게 야박한 식당이 많은데 감동이다", "내가 자주 주문하던 치킨집이 있었는데 부담 없이 사용하라더니 막상 쿠폰으로 주문하려 했더니 탐탁지 않아 하는 말투에 정떨어져서 다시는 시키지 않는다. 쿠폰 쓴다고 무시하면 단골을 잃는다", "닭발집 사장님 장사 잘하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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