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가 패딩을 구입한 누리꾼이 제품 주머니에서 숙박업소 라이터와
일회용 면도기가 발견됐다며 문제를 재기했다. '3만원 짜리 패딩에 사은품까지?'라는 제목의 글에는
A 브랜드의 롱패딩을 할인 특가로 구매한 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해 만족해하던 작성자는
배송 온 롱패딩의 상태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주머니에서 일회용 면도기와 라이터가 나왔기 때문이다. 작성자는 "핫딜에 올라와서
샀는데 받자마자 입어보니 주머니에 면도기랑 라이터가 들어있었다 택도 아직 때지 않았다"며
"주말이라 고객센터 전화도 안 받는다"고 전했다. 글이 논란이 되자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2019년 제품으로 2년이 지난 상품들은 대량 매입 업체를 통해 위탁 판매를 하고 있다며
위탁 판매업체가 올해 6월 제품을 매입했고 업체에서 운영하는 판매 채널 중 한 곳에서
판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반품된 제품인 것 같다"며 "반품 과정에서 호주머니 등 제품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반품이 이뤄졌고 이후 다시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덧붙여 "세심하게
제품 상태를 확인하지 못하고 이를 다시 판매해 소비자에게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린다"며
사과의 말도 남겼다.

작성자는 "주말 지나서 문의하려고 다시 전화를 해봤는데 코로나 상황이라고 전화상담이
불가하다고 했다"며 "결론은 홈페이지를 통해 1:1 문의하라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의 사과가 담긴 기사 링크와 함께 "당사자한테는 연락 한 통 없는 게
조금 열 받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