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식품 중 하나다.
과일 중에서도 값이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는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

'다이어터'들에게 필수 식품으로 꼽히지만 큰 단점이 있다. 바로 보관이다.
주변 온도에 민감해 쉽게 상할 뿐더러 자칫 잘못하면 날파리가 엄청나게 꼬이기 때문.

바나나가 익기 전 초록색 바나나부터 검은색으로 갈변해 썩기까지 맛 뿐만 아니라 영양성분까지 차이난다는 사실.
특히 맛이 제일 좋기로 알려진 갈색 반점 상태의 바나나는 다이어터들에게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한다.
초록색 바나나는 전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금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뱃속에서 가스가 쉽게 차거나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고 단맛이 적지만 혈당 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노란색 바나나는 이전 단계보다 탄수화물의 비율이 낮아지고 당 비율이 점점 높아진다.
씹을 때 더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 특징, 여기에 혈당 지수가 높아 쉽게 소화된다.
대신 포만감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색이 진해질 수록 비타민 C,E 같은 산화방지 성분이 높아지고 섬유소도 풍부해진다.
반점이 생긴 바나나는 이전 단계보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줄어든다.
당 성분이 이전보다 더 많아지면서 맛도 더 달아지는 것. 반점이 생겼다는 것은 바나나에 들어있던 탄수화물 상당부분이 당으로 전환됐다는 뜻이다.
대신 반점이 생긴 바나나에도 산화방지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이는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갈색으로 변한 바나나는 건강한 탄수화물 성분이 대부분 당으로 변한 시기다.
바나나 속 엽록소도 파괴됐는데, 이는 산화방지 성분이 최고치로 증가했기 때문.
이 시기 바나나는 당이 많아지고 섬유소는 적어진다. 그렇기에 너무 익은 바나나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