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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 '피부가 상하는 거품'을 접하는 인도인들의 반응은?

인도는 최근 갠지스강, 특히 타지마할 인근에 흐르는 '야무나 강' 수질 개선에 나섰다. 오염된 야무나 강에서 나오는 벌레가 분비하는 녹색 배설물 등으로 인해 타지마할 외벽이 누렇게 변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 갠지스강에서 이어지는 '야무나 강'은 근처 공장에서 버려지는 화학 오폐수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델리에서만 하루에 총 38억톤의 오수가 생산되지만 정화시설의 용량은 26억톤으로, 그나마도 실제로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15억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오폐수 22억톤이 15개 하수로를 통해 매일 아무나 강으로 쏟아지고 있으며 심지어 거품이 생기고 있다. 이 거품에 오래 노출되면 위 사진처럼 피부가 파괴되는 세제성분의 독극물질이다. 이에 인도에서도 갠지스강 정화사업 중 야무나강 정화사업에 초점을 맞출 정도. 과연 이 강의 거품을 대하는 인도 국민들의 반응은 어떨까? 인간의 죄악을 소멸시킬 수 있는 신성한 힘의 야무나 강물에 생긴 신의 축복을 받은 성스러운 거품이라며 몸에 일부러 바르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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