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올여름, 태풍 1~3개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우리나라 장마는 6월 말 경 제주도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북상하고 7월 말 중부지방에서 완전히 끝난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기온 상승이 발생해 이상 기상이 자주 출현하면서 장마 예측이 까다로워졌다.
장마가 예상과 달리 일찍 시작하기도 할 수 있으며 8월 말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지난 5월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6월~8월)'에 의하면 올해 여름 태풍은 평균 수준인 1~3개 정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7월 초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많이 내릴 예정이며, 후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6월 말 장마 강수량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7월~8월은 예년과 차이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장마 기간 대비로 '식중독' 등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는 기존 평균 실내 습도가 40~50%와 달리 80%까지 상승한다.

습도가 60% 이상으로 올라가면 곰팡이나 세균 증식률이 몇 배로 높아져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다.
갑작스러운 습도 상승 방지를 위해 아침저녁으로 실내 공기 환기를 시키고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