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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설운도, "북한서 사상문제로 골방에 끌려갔다" 고백

가수 설운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북한에 골방에 들어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 마이 딸링'이라는 특집으로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 네 사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공연을 하기위해 북한을 방문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공연을 하기 위해 북한을 두번이나 간 설운도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무대를 했다. 무대 내내 무표정을 유지하는 관객이 있는 공연이 끝나고 뒷문으로 퇴장하는 길에 그는 북한 학생들을 마주쳤다. 학생들은 설운도를 향해 손을 흔들며 호응을 해줬고 이에 설운도는 아무리 그래도 사람 사는 건 어디서나 똑같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간부가 자신을 호출해 골방에 끌려간 사연에 대해 소개했다. 공연장 뒷방으로 끌려간 설운도는 3분간 말없이 자신을 쳐다 본 북한 간부에게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다'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이에 설운도는 "무슨 문제가 있느냐 하고 물었더니 '설운도 선생은 너무 잘생긴게 사상적으로 문제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MC들을 분노케했다. 설운도는 "왜 북한에 와서 여성 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냐는 말을 하더라"며 "그래서 바로 죄송하다고 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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