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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미스테리

러시아 여객기, 새떼와의 충돌로 옥수수밭에 비상착륙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한 직후 새떼와 부딪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233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모스크바 쥬코프 공항에서 에어버스 여객기가 이륙 직후 갈매기 떼와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새들이 여객기의 양쪽 날개 엔진에 빨려 들어가며 엔진에 불이 붙었다. 다행히도 불이 동체에 옮겨붙기 전에 기장이 옥수수밭에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켰다. 기장은 엔진을 모두 끈 상태로 착륙 바퀴를 이용하지 않고 천천히 내려앉는 방식인 '동체 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식은 비상시에만 시도하는 것으로 고난이도이다. 이 사고로 인해 75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대부분 가벼운 타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항공교통국은 조류 퇴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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