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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지우기 성공한 라디오스타, "CG 맛집의 위엄"

'라디오스타'의 제작진이 마 약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로버트 할리 통편집'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의사 여에스터, 가수 첸, MC딩동 그리고 로버트 할리가 출연했다. 당초 무난하게 방영될 회차였으나 며칠 전 알려진 로버트 할리의 마 약 사건으로 인해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해당 회차 전체를 방영하지 않느냐'와 '편집으로 로버트 할리를 잘라내느냐'의 갈림길에서 제작진은 후자를 택했다. 오프닝부터 로버트 할리 없이 세 사람만 게스트로 소개가 됐다. 또한 로버트 할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전체 화면에서도 CG로 얼굴을 가리는 등 최선을 다했다. 앞서 제작진은 로버트 할리가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입장 표명을 했다. 로버트 할리 방송 송출에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과 연예인 마 약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전까지 로버트 할리 관련 내용과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 분들이 불편함없이 방송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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