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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서 발암물질 논란 '제초제' 검출돼... 해외 논란에도 유통되는 주류

최근 다양한 맥주들의 등장으로 주류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중에 유통중인 일부 유명 와인과 맥주에서 발암 유발 가능성으로 논란이 된 물질이 검출 돼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소비자 권익 단체 'U.S. PIRG'는 15개의 맥주와 5개 와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모든 브랜드에서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Glyphosate)'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가 공개한 보고서에 의하면 문제가 된 맥주는 칭따오를 비롯해 버드와이저, 쿠어스 라이트, 코로라 엑스트라, 기네스 드래프트, 하이네켄, 밀러 라이트, 새뮤얼 애덤스 뉴 잉글랜드 등이 거론됐다. 와인 종류에서는 베어푸트 카베네 소비뇽, 배린저에스테이트 모스카토와 프레이 오가닉 내추럴 와인, 인카리 에스테이즈 말벡: 서티파이드 오가닉, 슈터 홈 멜로가 언급됐다. 검출 수치가 가장 높은 제품은 슈터 홈 멜로 와인(51.4㎍/l)으로 나타났으며, 맥주 중에서는 칭따오(49.7㎍/l)로 가장 높았다. 독일 식수 내 글리포세이드의 잔류 허용치는 0.075㎍/l다. 글리포세이트란 세계보건기구인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암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2A등급) 분류한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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