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약식품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은 '불닭볶음면'의 풍미는 담았지만 맵기는 절반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다.
기존 불닭볶음면이 매워서 도전조차 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개발했다.
최근 출시한 '맵린이(맵다+어린이,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용 제품인 '4가지치즈불닭볶음면'
'로제불닭볶음면'보다도 맵기 수준이 낮다.

삼양식품은 맵기를 측정하는스코빌지수 대신 BFL(Buldak Fire Level, 불닭 파이어 레벨)을 새롭게 적용해
매운맛을 표기한다. BFL은 불닭 브랜드 제품의 맵기를 5단계로 분류해 불꽃 게이지와 호치의 표정 변화 등으로
매운맛을 표현한 지표다. 소비자들이 제품의 맵기를 쉽게 확인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러블리핫불닭볶음면 패키지에는 BFL1이 표기돼 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은 BFL4,
가장 매운 핵불닭볶음면에는 BFL5가 표기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크림이나 치즈를 넣지 않은 불닭볶음면의 깔끔한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러블리핫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시리즈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대표 상품인 '불닭볶음면'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중국 최대 쇼핑 축제광군제에서
한국 라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성과를 냈다. 삼양식품은 광군제에서 전년보다 29% 증가한
약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