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까지 합쳐 총 3층으로 된 전원주택은 게스트룸은 물론,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10개의 방이 있었다.
이상민은 "이렇게 큰 집이 불편하지 않아?"라고 묻자 장동민은 "어제 형 온다고 집 청소 혼자 하다가 거짓말 안하고 물집이 잡혔다"며 "청소 몇시간 했는지 알아요? 1층, 2층, 지하까지 다 하고 나니까 한 15시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상민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었던 장동민에게 "보석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이런 대저택을 만들게 된거야?"라고 물었다. 과거 장동민은 보석 사업 빚보증으로 6억원을 사기 당한 경험이 있다.
장동민은 "그게 10년 전 일이다. 난 30대에 그 흔한 여행을 한번 가본적이 없다. 형은 1년에 한 번씩 나를 위해서 뭘 해준다고 하지 않냐. 나는 그런 것도 한번 없었다.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짜 인생 열심히 살았는데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게 뭔가 싶더라. 내가 뭐 때문에 맨날 잠도 안자고 먹을 것도 못 먹고 사는건가, 생각해봤다"라며 회상했다.
장동민의 큰 집은 지난 세월동안 열심히 일을 하며 쉬지않고 달려온 자신에 대한 선물이자 위안이다.
또한 그가 이렇게 크게 집을 지은 배경에는 가족을 위하는 마음도 컸다.
이날 장동민이 직접 가족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MC 신동엽이 언급하면서 밝혀졌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신동엽은 "장동민이라는 친구가 워낙 장난도 잘 치고 해서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순 있는데 진짜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을 잘 챙긴다"며 "특히 가족들, 그리고 누나가 굉장히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누나를 위해 모든걸 다 결정한다. 집에 온 가족이 다 살았다. 저 집도, 나중에 누나 올 때 휠체어가 불편하지 않게 턱을 다 없앴다더라"며 가족을 생각하는 장동민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