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4호선 노선도의 시종점은 안평역과 미남역이다.
하지만 안평행 열차의 마지막이 '안평역'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는가?

안평행 열차를 탄 상태에서 종점역인 안평역에서 내리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안평기지간이역이라는 숨겨진 역에 도착한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반송로에 위치한 안평기지간이역은 공식 역이 아니기에 역 번호가 없는 임시역이다.

이 역은 열차 제일 뒷 칸에서만 하차할 수 있으며 진입 안내 방송은 송출되지 않는다.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난간형 스크린 도어가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한 이 간이역은 경전철홍보관 방문 목적 외에는 하차를 제한한다.
기장읍 방면 버스들이 정차하는 '안평차량기지'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환승 목적으로 여기서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차 시에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미성년자일 경우 학생증이나 청소년증) 중 하나를 반드시 제출한 후에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안평역에서 일광역을 이어주는 기장선이 개통예정이지만, 폐역이 되지는 않는다.
기지 내 홍보관 및 테마파크 이용객들이 종종 있기에 계속 운행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