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만 안좋을 줄 알았던 대기오염이 대사증후군과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리투아니아 보건과대학교 심장학연구소의 연구팀은 장기간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곳과 주요 도로와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을 비교하여 고혈압의 연관성에 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혈당 수치와 중성지방, 비만의 여부 등 대사 증후군의 여러 요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된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연구팀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거주민들만 위험성이 증가하는지에 관한 여부는 증명해내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의 저자 아그네 브라지엔느는 '아파트와 같은 다가구 주택에서 개인의 거주 공간과 단지 내외의 녹지 공간을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저널 오브 퍼블릭 헬스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