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년 동안 애플 사용자들이 TV ·음악 그리고 팟캐스트로 사용한 '아이튠스(iTunes)' 서비스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애플은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이러한 정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영국 인디펜던트 등에서 보도했다.

애플은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SNS계정에 아이튠즈 관련 게시물을 전부 제거한 상태다.
아이튠즈 서비스를 종료하는 시점에서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영화,TV 등 계정을 새롭게 만들어 게시물을 옮길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아이튠스 자리를 대처할 애플 맥 용으로 음악· TV ·팟캐스트 등 3가지의 신규 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튠스는 2001년 전자 음악과 동영상 재생을 정리하는 데에 이용되는 전자 미디어 플레이어로, 애플 사용자들에게 전자 음악을 구입하거나 듣는 수단이 됐다.

그러나 아이튠스는 오랜 시간 동안 애플만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들이 등장하면서 서비스 및 활용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뒤처지게 된 것.

애플이 아이튠스를 종료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 서비스와 접속할 수 없어 음악을 실시간 재생할 수 없는 구형 아이팟 제품을 가진 사용자들을 위한 조치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WWDC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애플TV 등 제품에 깔려있는 OS의 업그레이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