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은 교통사고를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3일 고로 교통공단이 2009년 ~ 2018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12만 3157건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 날인 5월 5일에 1년 중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5월에 벌어진 사고가 1만 3326건(10.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어린이 날인 5일은 평균 60.9건이라는 높은 빈도의 사고가 발생해 연중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높게 나왔다.
이것은 연간 일 평균 33.7건 보다 80.7% 나 많게 발생한 것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847명을 살펴보면 차량 승차 중 사상자가 618명(73%)으로 가장 많았다.

보행자 상태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180명(21.3%), 자전거 승차 중 41명(4.8%) 이었다.
어린이날 어린이들의 보행사고는 도로를 횡 당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상자 비율이 66.7%로 가장 높았는데, 그중에서 73.3%는 무단횡단으로 벌어진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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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caption]
도로교통공단 성락훈 통합 DB 처장은 "어린이날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갈 기회가 많은 가족여행객들이 차량 탑승 시 안전띠 착용을 절대 잊어선 안된다"라며 "운전자는 차량 정차나 출발 시 차량 주변에 어린이가 없는 것을 반드시 눈으로 확인한 뒤 운행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어린이는 모방심리가 강하기에 무단횡단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따라 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각성과 철저한 지도 감독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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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ca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