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목록으로
한눈에 보는 세상

언니가 동생보다 더 뚱뚱하다고? 자매 사이의 법칙

같은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났다 해도 '자매가 맞냐' 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 스웨덴의 연구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매 중 언니가 동생에 비해 뚱뚱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드릭 아일슨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원 팀은 자매의 출산 순서가 BMI(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첫째 딸이 동생에 비해 신장이 미세하게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갈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팀은 스웨덴 국가 출생기록부를 분석하며 연구를 진행했다. 그들은 쌍둥이를 제외한 자매 1만 2406쌍을 대상으로 했다. 현재의 건강, 생활습관 등등을 자료와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출생 직후에는 첫째의 체중이 둘째에 비해 덜 나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자라면서 첫째가 둘째에 비해 과체중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과체중이 될 가능성은 언니가 29% 높았으며, 비만이 될 가능성은 40% 이상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팀은 과거에도 형이 남동생에 비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는 태반의 영양 공급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신을 처음 한 여성은 두 번째에 비해 태반의 영양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첫째가 둘째에 비해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더 많이 공급받는다.

다른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