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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껌 붙이지 마라" 경고에 승용차로 오피스텔 입구 막은 주민

경기도 하남의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와 갈등을 빚던 한 입주민이 지하 주차장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자리를 떠나 다른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8일 하남 경찰서에 따르면 위례지구 A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B 씨는 오전 4시경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를 타고 오피스텔 지하 추장에 진입하려다 관리사무소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CCTV를 통해 며칠 전 B 씨가 엘리베이터 벽에 자신이 씹던 껌을 붙이는 모습을 확인하고 오피스텔에 들어가던 B씨를 붙잡아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이에 B 씨는 관리사무소가 입주민의 출입을 막는다며 항의했고, 대리기사가 떠나자 차를 그대로 세워둔 채 집으로 올라간 것이다. [caption id="attachment_79159" align="alignnone" width="726"]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caption] 주차장 입구에 세워진 차로 불편을 겪던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는 B 씨에게 차를 옮겨달라고 요구했으나 B 씨는 관리사무소 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 입주민은 "새벽에 술을 마신 상태인데 대리기사가 가버려서 제대로 주차하지 못한 것은 이해가 가지만 이후 주민들의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차를 계속 방치해두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면서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은 "현재 A 씨를 설득하고 있어 문제가 곧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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