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쌍안경만으로도 밤하늘에 떠있는 목성을 볼 수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발표에 따르면 6월은 목성을 가장 선명하고 밝게 볼 수 있는 시기다.

쌍안경이나 망원경만 있으면 목성의 4대 위성까지 볼 수 있다는 것.
목성에서 확인한 위성만 현재 79개이며 이 중 4대 대표 위성은 이는 이오·칼리스토·가니메데·유로파다. 이들은 망원경으로 볼 수 있어 갈릴레이 위성이라고도 불린다.

나사(NAS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계에서 제일 큰 행성인 목성은 맨눈으로 바라봐도 찬란한 보석처럼 보이지만 소형 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 사용해서 보면 더더욱 멋지다"라고 전했다.
특히 오늘(10)은 태양과 목성, 그리고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여 가장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오늘 저녁 7시 54분경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NASA 관계자들은 이날 기상 날씨가 흐려 관측이 어렵더라도 이달 내내 목성을 관찰하는건 쉬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4일에서 19일 사에는 목성·토성·달이 줄지어 펼쳐져 아름다운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다.
천문학자 로버트 매튜는 "이번 우주 쇼를 보기 위해서는 남쪽 지평선의 잘 보이는 위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