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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떠들어" 대낮에 초등학생 목 조르고 욕 한 노숙자

술에 취한 한 40대 노숙자가 초등학생의 목을 조르면서 욕을 하다가 경찰에 잡혔다. 15일 한 매체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연무동 일대서 노숙자 박모(46)씨가 초등학생 2명의 목을 조르는 CCTV장면을 공개했다. 모자를 쓴 박모씨는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있는 초등학생 4학년 A군에게 다가가기 위해 찻길 한복판을 가로질러 무단횡단을 했다. 박씨는 A군을 때릴 듯이 손을 올려 위협하더니 A군을 목을 잡고 조르기 시작했다. A군의 목을 강하게 조르던 박씨는 옆에 있던 다른 아이까지 위협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다른 초등학생이 편의점 안으로 뛰어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편의점에 있던 주인은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갑작스러운 일에 충격을 받은 피해 학생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일이 일어난 직후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한 아이가 울고 있었고 다른 한 명은 놀란 상태였다"며 "어른이 왔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달랬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만취 상태였던 박씨는 "길 건너편에서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시끄러웠다"고 경찰조사서 말했다. 박씨는 특별한 직업없이 근처 공원에서 생활하던 노숙자로, 정신 병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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