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 '하얼빈'에 출연한다.
'하얼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빈이 어떤 역할을 맡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빈은 조국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과 목숨을 건 독립 운동의
한복판에서의 불안감과 책임감 등 복합적인 감정 연기와 액션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재미, 연출자 우민호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출연을 결정 지었다.

그간 우민호 감독은 영화 '내부자들 '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담아냈던 바 있다. 이번 신작 '하얼빈'은
1900년 대 초 하얼빈을 배경으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액션대작이다.

'하얼빈'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며
'기생충' '설국열차'의 홍경표 촬영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국내 스태프들이 합류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촬영은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과 러시아, 중국을 넘나드는 첩보액션대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현빈은 2018년 '창궐'이후 그간 새 영화를 선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임순례 감독의 새 영화
'교섭'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 사태 등 문제로 개봉이 연기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