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것이 범죄고 범법 행위라 생각하지 못한 채 안일하게만 생각했고, 그것을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한 점 또한 제 잘못"이라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 한 번도 불법 촬영 영상을 찍는다거나 그것을 유포한다던가 하는 등의 범법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그는 "제가 알고있는 모든 것에 대해 거짓없이 이야기하고, 수사에 협조했다"며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과거 제가 어떤 대화를 했는지 정확하게 보게됐고 부끄럽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2016년 말부터 정준영과는 간간히 안부를 묻는 관계였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그런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너무나 쉽고 안일하게 생각했고 행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수많은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는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묵인한 방관자였다"고 자책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껏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이런 일로 저를 믿고있던 멤버들과 팬분들의 신뢰를 저버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정준영의 사과문에도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SBS 보도 직후 그는 "그 어떤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련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지만 참고인 조사를 받고 난 후 태도가 변했다는 이유다.
아래는 용준형의 사과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