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도 배가 튀어나와 있고 오리궁뎅이 소리를 듣는다면 '골반전방경사'와 '골반후반경사'를 의심해야 한다.
골반전방경사란 골반이 신체, 측히 척추에 비해 과도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상태다.

몸이 '지나친 S라인' 자세를 유지하며 벽에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대고 섰을 때 손이 두개 이상 들어가면 '골반전방경사'다.
하이힐을 신거나, 오래 앉아있으면 잘 생기며 골반이 앞으로 과도하게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몸이 균형을 잡으려 등 부분이 굽어지면서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골반후반경사는 골반이 정상보다 과도하게 뒤로 바져있는 상태로 소파나 푹신한 의자에 눕듯이 앉아있는 상태를 오래 유지하면 생긴다.
엉덩이가 내밀어진 이 상태가 지속되면 허리통증과 뻣뻣함을 느끼기 쉽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남들보다 배도 나와 보인다.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 상대적으로 목을 앞으로 쭉 빼는 경향이 있어 거북목이 동반되기도 한다.
벽에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대고 섰을 때 허리 뒤로 손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이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정상이면 손이 1개 정도 들어간다.

골반 균형을 정상화 하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골반전방경사' 를 바로 잡는 운동으로는 '레드컬'과 '드로우인' 동작이 도움되고 '골반후반경사에는 장요근과 척추기립근을 단련해주면 도움이 된다.
복근·대둔근 단련에 엎드려 다리를 구부려주는 '레드컬', 서서 배 전체에 힘을 주는 '드로우 인'이 좋다.
장요근과 척추기립근 단련에는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과 두 발을 쭉 뻗는 '슈퍼맨 운동'이 균형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