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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재패한 칭기스칸 몽골군의 6가지 전술

  칭기스칸이 이끈 몽골군은 20세기 초 까지 등장했던 어떤 정복자보다 넓은 영토를 정복했다. 정복한 영토들도 당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들이였으며 이 말은 즉슨, 그만큼 전투를 많이 치렀다는 이야기가 된다.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국토 확장이 가능 했던걸까? 1. 몽골군의 대표 전술 몽골군은 대규모 정규군의 작전 개념을 처음으로 적용시킨 군대로서, 진화된 전술과 전략덕에 방대한 지역을 여러 전선에 걸쳐 단계별로 확장했다. 몽골군의 주력부대는 경장궁기병이다.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에 말을 타며 활을 쏘는 병과다. 그들의 전술은 각 전사들의 뛰어난 활솜씨와 기동력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 보통은 적의 사거리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차례로 치고 빠지는 전술을 사용해 화살을 퍼붓는다. 몽골군은 화살 사거리 안에서만 전투를 시작했는데 화살 세례로 적의 대열이 무너져 치명타가 가해졌을 때만 근접전을 펼쳤다. 적 앞에서 후퇴하기도 했는데 이 때도 파르티안 샷(적을 유인하면서 등을 돌리거나 매달려 화살을 쏘는 기술)을 쐈다. 적을 충분히 유인해 기동력이 부족한 부대와 기동력이 좋은 부대가 일렬로 나눠지면 나머지 부대들이 그들을 포위해 전멸시켰다. 이러한 전투방식은 기습, 매복, 포위전술을 곁들일 때 더욱 효과적이며 적이 아무리 많은 병력을 가지고 있어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 2. 화살세례 화살세례는 몽골군이 가장 즐겨하던 전술이다. 그들은 적을 포위한 후에 마치 메뚜기 떼가 하늘을 덮는 듯한 엄청난 화살을 퍼붓는다. 3. 공성무기 몽골군이 화살만 잘 쓴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공성무기 또한 잘 다뤘다. 1221년 니샤푸르를 포위했을 때 3천개의 석궁과 300대의 투석기로 함락을 시켰다고 한다. 4. 선회전술 몽골군의 1개 중대는 80명의 경기병과 20명의 중기병으로 구성된다. 각 중대는 한 번의 공세에 20명을 내보내고 한 번 나갈 때 마다 여러 발의 화살을 쏜 후에 가장 마지막 대열 뒤로 돌아온다. 말도 여러마리를 준비했다가 새로운 말로 바꿔 타며 선회전술 속도를 유지한다. 기병 한 명이 60발의 화살을 준비해두기 때문에 거의 한 시간 이상의 화살 세례를 퍼부을 수 있다. 5. 파비안 전술 몽골군도 항상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전투를 할 수는 없었다. 파비안 전술은 아예 적과의 교전을 피하는 것이다. 몽골군은 보통 작은 단위로 나뉘어져 있어서 포위당하는 것을 피하다가 서로 신호를 보내 한 곳으로 결집한다. 이때 기회다 싶은 상황이 오면 큰 무리를 이뤄 적에게 기습을 가한다. 특히 야전이나 공성전에서 일부로 몽골군이 적의 주변을 서성이면서 300m밖에서 활로 저격을 시도하는데, 이 때 적들은 상당한 피로가 누적된다. 6. 측면공격과 이중포위 전술 칭기즈칸은 포위 전술을 좋아했다. 적의 측면이나 후위가 노출된 경우 또는 성을 공격할 때에 그리고 적이 약해졌을 때 포위를 한다. 몽골군은 정면에서 위장공격을 하고 여러 방향에서 공격을 가하며 적들은 자신들이 포위되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때 일부로 포위망을 완성시키지 않고 일부러 한쪽을 열어둔다. 활로라고 생각한 그곳은 사실 함정이다. 아무리 적들이 도망간다고 해도 기동력이 빠른 몽골군의 추격을 벗어나기엔 힘들며 그 순간 학살이 시작된다. 이 모든 전술들 자체로도 물론 대단하지만 이는 몽골군 개인의 역량이 상당히 뛰어났기 때문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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