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일 개최된 'KPMA'는 인기상 부문 공동 수상으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시상식의 인기상은 당일인 20일 낮 12시까지 올레티비 모바일 어플을 통해 '유료'투표가 가능했다.
투표 마감에 앞서 워너원은 엑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워너원과 엑소가 동시에 인기상 수상을 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투표 전 '한 팀에게만 시상할 것'이라는 말은 없었지만 접전인 상황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팬들이 마감 전까지 유료로 투표를 진행했기에 문제가 생긴 것.
KPMA측은 "조직위원회는 '모두의 축제'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인기상 부문 차점자인 엑소에게도 수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모두의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왜 투표권으로 돈을 받느냐', '성우 멘트도 2위인 엑소만 준비했던데 미리 예정돼있던거 아니냐', '1위와 2위 모두 받을 수 있었다면 마지막까지 피터지게 투표하지 않았을 것', '모두의 축제라면 사과만 하지말고 환불조치를 해달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PMA측이 밝힌 워너원과 엑소의 근소한 차이는 약 2만표, 20표를 4천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400만원의 차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