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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암' 증상 4가지는?

  무서운 질환인 '암'은 빠르게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가 좋으며, 관련 증상이 동시에 여러 개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이 잘 모르는 암 증상을 알아보도록 한다.   한쪽 눈의 동공 크기가 작아졌다면 폐암 증상일 수 있다. 폐의 가장 위쪽에 생긴 종양을 판코스트(Pancoast) 종양이라고 하는데, 이 종양이 생기면 척추 신경을 건드릴 수 있다.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때 '호너증후군(Horner's syndrome)'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쪽 눈 동공이 다른 쪽에 비해 작아지거나,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거나, 한쪽 눈 위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호너증후군의 원인은 종양이 35~60%로 가장 흔하며,원인 질환을 제거해야 증상이 사라진다.     암으로 황달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을 '스타우퍼증후군'이라고 한다. 암 때문에 '인터루킨6'라는 물질이 간에 작용해 체내 담즙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 작용이 억제되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간에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담즙 속 색소 성분인 빌리루빈이 체내에 남아 눈과 몸을 노랗게 만들기도 한다. 담즙산, 지질 등 각종 물질이 배출되지 못한 채 몸에 쌓이기 되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이때 가려움증은 특정 부위가 아닌 전신에 나타난다. 특정 부위만 가렵다면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더 크며, 황달과 가려움증이 생기면 우선 간질환을 의심해본다. 또, 이상이 없다면 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잘 때 식은땀이 나도록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수면무호흡, 불안장애, 갑상선질환 등을 앓아도 수면 중 땀을 흠뻑 흘릴 수 있으나 수면 중 식은땀의 원인이 혈액암일 수도 있다. 혈액암 환자의 30%는 잘 때 베개가 젖을 정도로 땀을 흥건히 흘리기 때문이다. 혈액암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 물질을 지속해서 분비하는데, 이때 우리 몸의 면역물질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나는 것이다. 또한,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다이어트를 안 했는데 한 달에 3kg 이상 빠진다면 혈액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비정상적인 부기도 암 증상일 수 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얼굴과 눈이 심하게 붓거나 또는 부기가 비정상적으로 지속되거나, 손가락 끝이 부어오른다면 폐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손가락이 부풀어 오르는 곤봉지 현상은 폐 질환자의 약 30~50%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폐에 이상이 생겨 만성적으로 몸속에 산소가 잘 들어오지 못하면 산소 전달을 위해 모세혈관이 확장되며, 모세혈관은 특히 손가락 등 말단연조직에 발달돼, 과다 증식되면 손가락이 퉁퉁 붓는다. 폐암이 퍼져 머리와 팔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대정맥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 목 등을 포함한 가슴 위쪽과 팔도 부어오를 수 있으며, 하지 부종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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