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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테두리 제거한 식빵 2500명분 준비해라" 황당한 협박 전화

인천국제공항으로 협박성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즉시 수사에 나섰다. 협박범은 "탑승객 간 다툼으로 인질극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테두리를 제거한 식빵 2500명분과 포도주를 준비하라"라는 등 황당한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의하면 "전날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남성이 인천공항 안내데스크, 의료센터, 폭발물 처리반(EOD) 등에 총 5차례 협박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인천공항공사 대테러 상황실로부터 협박 내용을 전달받은 경찰은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각 여객터미널에서 순찰과 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 내용을 보면 정신이상자로 추정된다"면서 "휴대폰을 이용해 전화를 건 발신자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인천공항에 독가스를 살포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공항공사 고객 민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달 20일까지 비트코인을 자신의 계좌로 3000비트코인(3000억 원 상당)을 이체하라며 이러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빵 마니아인 듯", "올드보이처럼 테두리만 먹고 살았나", "가둬놓고 식빵 테두리랑 아침햇살만 주자", "간만에 신박한 사람을 보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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