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입장문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기존에 올라왔던 다른 연예인의 입장문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것.
가장 먼저 비슷하다는 의심을 받은 입장문은 소녀시대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오면서 SNS에 올린 입장문이다.
엘은 "비록 예전과는 다른 모양과 방식으로 함께 할 지라도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할 거라는 믿음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고 더 없이 뜨거운 큰 사랑을 주신 인스피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작성했다.
이 부분은 '소녀시대'를 '인피니트'로 바꾼 것을 제외하고 모든 문장이 같다. 입장문의 절반 가량이 서현의 입장문과 같은 것.
또한 엘이 똑같이 썼다고 의심받는 연예인 입장문은 '에프터스쿨의 가은' 'B.A.P 방용국' '인피니트 호야' '15& 지민' 'AOA 유경' 등 6명에 달한다.
한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이 올라온 날 엘의 계약 만료를 알렸으며 인피니트 해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