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역시 매일 하는 운동 패턴과 그 효과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연구자들이 말했다.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꾸준히 하면 질병을 막아주고 암 사망률이 크게 떨어진다.
매일 하면 좋겠지만 바쁜 직장인들은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 의사 협회지 내과 편에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효과와 매일
하는 운동을 비교한 논문이 발표 됐다.
운동 패턴을 조사해서, 주당 150분 이내로 운동하여 운동이 충분하지 않은 무리,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주당 150분 이상 거의 매일 하는 무리, 운동을 주말에만 몰아서
150분 이상 하는 무리로 나누며 10년 이상 추적 관찰 하였다.

추적 관찰을 한 연구 결과 총 2만1898명이 사망했는데, 심혈관계 질환으로 4130명,
암으로 6034명이 세상을 떠났다. 운동 부족군(群)과 비교하여,
매일과 주말 운동군의 사망률이 더 낮았다. 매일 운동한 무리와 주말 운동한 무리를 비교하니,
매일 운동군의 전체 사망률은 8%, 심혈관계 질환은 14%, 암 사망률은 7%로 낮았지만,
두 무리의 통계적 차이는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대로 된 운동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중등도 이상의 강도로 해야 한다.
중등도 이상이란 운동 후 숨이 차고 전신에 땀이 날 정도를 말한다.
이 정도로 운동해야 심장을 포함한 심혈관계 기능이 좋아지고,
근육 강화를 통해서 인슐린 저항성(당뇨병 유발 요인) 저하 등
유익한 신진대사 효과를 도움 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