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크리스 소이어 프로덕션에서 제작하여, 인포그램즈사가 배급을 담당했다.
2002년 10월에 발매되었던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놀이공원을 건설하는 경영 시물레이션 게임이다.
1999년 롤러코스터 시리즈 1 이후에 등장했던 후속작품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기도 하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1은 준비되어 있는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게 되면 더 이상 할 것이 없었던 것이 단점이었다.
하지만 후속작으로 등장했던 롤러코스터 시리즈 2부터는 시나리오와 더불어 자신이 직접 원하는 놀이공원을 건설할 수 있도록 샌드박스 기능을 본격적으로 탑재시켰기 때문에 시간도둑으로 불렸던 게임이다.

첫 시나리오부터 마지막 시나리오까지 클리어해야 했던 시리즈 1과는 다르게, 시리즈 2는 모든 시나리오가 개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었고, 높아진 게임 엔진을 통해 여러가지 구조물들을 설치하는 재미를 배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이처럼 자신만의 롤러코스터를 직접 제작하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롤러코스터 말고도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훨씬 더 다채롭게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존재했다.
쉽게 시나리오를 달성할 수 있었을 뿐더러 자신만의 놀이공원 컨셉에 맞춰 놀이공원을 꾸미는 것을 통해 친구들간 서로 놀이공원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내에도 정식으로 발매된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깔끔한 한글화를 통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경영 시물레이션의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해준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당시 5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게임의 한 장르로써 제대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제작자의 의도대로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롤러코스터를 만들어 내는 유저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었고, 결국 놀이공원의 규모가 너무 커지자 관리하기가 힘들기도 했다.
집게를 이용해 관객들을 집어 입구로 보내주거나, 물에 빠뜨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3의 후속작품이자 PC버전으로 등장한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가 마지막 시리즈의 이미지를 망가뜨린 뒤 이후 더 이상 후속작품은 등장하고 있지 않다.
현재 모바일에 이식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이 존재하지만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보기가 드물다고 한다.

한 때 국내의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었던 롤러코스터 타이쿤.
다시 한번 플레이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