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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동원, 퇴장 조치에 더그아웃 정수기 '발로 뻥'

박동원이 심판의 볼 판정에 거친 항의를 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박동원은 1사 만루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상대 투수 임찬규의 공을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을 당했다. 박동원은 '볼'을 확신했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이에 박동원은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면서 거친 욕설과 함께 항의 의사를 표시했다. 박동원의 행동을 본 윤태수 주심은 곧바로 퇴장 조치를 내렸다. 이로써 박동원은 올 시즌 14번째 퇴장 조치를 받은 선수가 됐다. 장정석 키움 감독이 급히 달려 나와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이미 퇴장 명령이 내려진 후 였다. 이때 박동원은 더그아웃에서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비치돼있던 정수기를 발로 걷어찼다. 이 장면은 중계 화면을 통해 송출됐다. 박동원의 거친 행동은 경기를 보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편 박동원은 지난 1월 같은 팀 소속 투수 조상우와 함께 성폭'행 혐'의를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해당 여성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합의를 했다"며 부인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조사부는 증거 불충분으로 이 둘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렸지만 유부남이었던 박동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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