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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을 위한 전쟁' 대가... 러시아, 전사자에 고작 '13만원' 지급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군이 수도 키이우(키예프) 함락에 고전하면서 더 공격적인

전술을 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전사한 병사의 유족에게 약 13만원을 지급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 군인이 항복하면 사면과 더불어

약 6000만원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고작 110달러?",

"이게 희생에 대한 대가냐",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다"며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트위터에

"우리는 러시아 군인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제공한다. 이 부당한 전쟁에서 죽거나, 아니면

보상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무기를 내려놓고 자발적으로 항복한다면,

완전한 사면과 함께 500만 루블(한화 약 5950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는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러시아군의 피해 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다.

과거 1989년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1990년대 두 차례 걸쳐 이어진 체첸전쟁을 겼은 만큼

전사자 수가 늘어나면 국내 여론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8일까지 러시아군 20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했고, 유럽 국가 두 명의 관리도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일 엿새동안 러시아군 600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엿새동안 러시아군 5840명, 다연장로켓 40대, 비행기 30대, 배 2척, 헬리콥터 31대, 군사차량 355대

탱크 211대, 연료탱크 60대, 대포 85문, 무인비행기 3대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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