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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가 바닷가서 발견된 의문의 주사기...정체는?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히로'뽕에 쓰인 것으로 의심되는 일회용 주사기가 발견됐다. 성인 용품까지 바닷가로 떠밀려 온다는 주민들의 진술이 잇따라, 요트나 장기 출장을 하는 어선에서 '해상 환 각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피어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2시경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의 한 자갈밭. 신발과 요구르트병, 화장품 등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가 수두룩한 가운데, 사용처가 의심되는 일회용 주사기 3개가 발견됐다. 파도를 타고 떠밀려 온 탓인지 반으로 쪼개지거나 바늘이 없는 등 훼손된 주사기가 다수였다. 또한 한 주사기에는 정체 불명의 액체가 일부 담겨있었다. 부산 경찰반 마'약반 출신의 한 경찰은 "병원 밖에서 쓰이는 일회용 주사기는 당뇨병 환자가 맞는 인슐린이 아니라면 히'로뽕 투 약 용도"라며 "바다위에 있다면 단속이 어렵고 증거 인멸이 쉽다보니 이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뤄진다는 첩보가 많았다"고 전했다. 인근 상인 A씨는 "6개월마다 상인들이 모여 자갈밭 청소를 하는데 그때마다 1~2개씩 일회용 주사기가 발견됐다"고 증언했다. 주사기 사용처를 두고 육경과 해경은 먀약 투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당뇨병 환자가 배에서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은 상식적으로 드문 만큼, 어선이나 요트에서 해당 행위의 가능성을 높게보고 있다. 실제 10일 이상 장기 출항 어선은 고된 작업을 위로하기 위해 어선 안에서 투 약하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한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에 피항을 오는 러시아 요트에서 쓰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밖에 동네 조 폭이 제트스키나 요트를 타고 다니며 이를 불법 유통 및 투 약을 한다거나, 요트에서 접대를 한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한 요트 사업자는 "15년 전 요트에서 각계 고위층 인사를 대접해 파문이 일었던 것도 있다"며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요트의 특성상 감시하는 눈을 피해 이같은 행위가 이뤄진다면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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