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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이돌 그룹 미러, 공연 도중 '대형 스크린 추락'..댄서는 사지마비

  홍콩 최고 인기 12인조 아이돌 그룹 '미러'의 콘서트 공연 도중 대형 스크린이 무대 위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최소 2명이 부상했고 그 중 1명이 중태라고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이 29일 전했다.     31일(현지시간) 홍콩 언론에 따르면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그룹 미러(MIRROR)의 콘서트 도중 천장에 매달려 있던 대형 스크린이 떨어지면서 그 아래 한 댄서의 목 부분을 가격했고 이어 다른 댄서를 덮쳤다.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댄서 1명이 두 번의 큰 수술을 받고 사지 마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무대 위에는 댄서를 포함한 미러 멤버 총 14명이 공연 중이었으며, 천장에 대형 스크린을 매달았던 줄이 갑자기 끊어진 듯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떨어졌다.     1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모인 공연장에서 600kg짜리 대형 비디오 스크린이 무대 위로 떨어졌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추던 모 리 카이-인이라는 댄서는 심각한 두경부 부상, 뇌출혈, 경추 4번 골절, 경추 5번 편위, 사지 마비 상태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퀸 엘리자베스병원 재활과 관계자는 모 리 카이 인이 목숨을 건진 것 만으로도 기적이며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깨어나더라도 이후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존 리(John Lee) 홍콩 행정장관은 “부상을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보낸다.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면서 미러 측에 남은 공연은 모두 취소하라고 말했다. 메이커빌은 공식 SNS를 통해 “미러 콘서트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사고 원인을 전면적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가능한 한 빨리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8번의 공연은 모두 취소됐으며 전부 환불해주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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