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는 우리 생활의 분신같은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근래 들어서 사람들은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디지털 중독'이라고 부른다.

디지털 중독은 컴퓨터나 인터넷, 스마트폰, SNS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손에 디지털 기기가 없으면 금단·내성·집착·의존·통제력 상실 등을 느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현상이 일어난다.

디지털 중독은 사람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디지털세상에 빠져 실제 대인관계마저 소홀하게 되는 사람이 늘고있다.
이는 소외되는 것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는 '포모 증후군'부터 스마트폰에 얼굴을 파묻고 길을 걸어다니는 '스몸비족', 뇌를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며 기억력이 감퇴하는 '디지털 치매 증후군'까지 다양한 형태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인천 중구에 사는 유(35)씨는 "인터넷을 연결할 수 없는 장소에 가면 불안하다"며 "얼마 전 폰이 고장낫을 때도 며칠간 수리를 맡겨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수리를 포기했다"고 디지털 중독을 호소했다.

자신이 스마트폰에 중독됐는지 자가테스트를 할 수 있는 항목이 있다. (결과 : 0~3개 정상 / 4~7개 중독 초기 증상 / 8~10개 중독)